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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세인트루이스 오승한과 계약 확정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한국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투수인 오승환과 계약했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내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최근 몇년동안 오승환은 일본의 센트랄 리그에서 

방어율 1.81 / WHIP 0.85 / 9이닝당 탈삼진 10.8 / 볼넷대삼진비율 5.18 / 646과 1/3이닝을 기록했다

그의 별명은 돌부처/끝판왕이며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기도 하다


지난해 한신 타이거스 소속이였으며 FA 자격이라 포스팅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었고

도박 사건에 휘말려 한국리그 복귀시 KBO는 총경기수의 50%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최우선에 두고 계약을 추진해온듯 하다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승률을 기록한 세인트루이스는

이미 걸출한 마무리 투수인 트레버 로젠탈을 보유중이기 때문에

중간 계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